[ 대상 김연수 신동초5 ]
전통과 권위 있는 틴에이저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해서, 본선 진출하는 것도 너무 기쁘고 좋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큰상인 대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깜짝 놀랐고,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에게 큰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연주를 좋게 평가해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마음을 다해 음악을 제일 먼저 표현하라 하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형수운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항상 믿어주고 도와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피아노를 치고 있을 때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또한 무대 위에서 연주하고 제가 느끼는 대로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틴에이저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면서도 입상보다도 무대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기뻤고, 만족한 연주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특히, 작곡가가 쓴 곡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어떻게 연주해야 할지 조금은 깨달은 것 같습니다. 콩쿠르는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준비를 하면서 더 집중적으로 연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콩쿠르의 결과에 상관없이 계속 열심히 피아노를 칠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희망과 감동을 주는 피아니스트,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음악가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50회 '틴에이저 골드상' 오송지 수상소감
